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전통공연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사말

Society for Korean Traditional Perfforming Arts

안녕하신지요?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는 지난 2011년 창립된 이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최근 몇 년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저희 학회 또한 발걸음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최근 급변하는 예술환경 속에서 전통공연예술의 좌표 설정을 새롭게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에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가 본연의 역할인 학술연구와 탐구, 그리고 다양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명실상부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학회로서 뜻있는 여정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학회 구성원 여러분의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도 다양한 마련할 예정입니다. 학회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한국전통공예술학회 제4대 회장성 기 숙

여러분께 인사드리며 오늘도 전통공연예술의 현장에 계시는 분들을 비롯하여
오늘날 전통공연예술에 관계하시거나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그 동안 문화예술 행정 일도 하고 지금도 TV방송이나 영화촬영 같은 일들로 일정을 보며 살지만, 지금도 20.30대에 했던 전통공연예술 계통 공연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전통공연예술의 입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좁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사정은 더욱 나빠질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 전통공연예술인들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의 취지를 보니까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해 학회를 만들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회, 예술계, 학문영역에서의 문제 이 모든 것들에 대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일부분에서일 뿐입니다.
사회,예술,학문 이 모든 것들은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입지도 더욱 넓어질 것 같습니다.

세상은 뜻을 세우는 자의 것이고,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뜻이 바른 뜻입니다.

전통공연예술학회 회원들의 바른 뜻을 모아 우리 개인, 학회, 사회를 위한 바른 길을 열어 갑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5년 8월한국전통공예술학회장김명곤드림

"1981년에 발표한『한국음악에 있어서의 화(和)』라는
논문은 많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중요한 논문이었다.

'화'란 천부(天賦)의 성(性)이 정(精)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어떤 행위로 나타나더라도
그 결과가 선(善)해서, 성이 본래 가지고 있는 안전성·선성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사심이나 욕심을 다 덜어 낸 '중절(中節)'의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이것이 음악에서는 정악을 정악답게 발달시키고 속악을 속악답게 발달시키는 정신적인 근원이 된다.

'화'의 음악사상이 우리 음악의 음이나 발성법이나 선율법이나 장단·형식·얼개 등을 특징 있고 높은 수준으로 계속 발달해 가도록 한 사상이다.
'화'는 풍류와 통하며, 천인합일(天人合一)·신인합일(神人合一)·주객합일(主客合一) 사상 등에 모두 해당되는 음악사상이다.
'화'로 설명된 조화의 체계나, 풍류사상의 내용이 음악과 나를 합일되게 하고 나를 '나'답게 하여 나의 생명을 확인하고 생(生)을 구가하게 한다.

우리 전통음악은 생생지미(生生之美)나 창생성(蒼生性)을 중시하며, 가변적이고 일회적이며 끝없는 경지를 향하여 계속 매진하는 구조이다.
우리 음악이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한없이 높은 수준을 향하여 계속 고양되고 확대·발전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러한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미학사상』, 집문당,2005,3쪽,269~270쪽한국전통공예술학회장최종민드림

사람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여럿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전통공연예술들은 여러 곳들에서 각종 도전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도전들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지식과 지혜와 힘을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성공과 실패와 도전 과정에 대한 우리들의 기록도 남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우리 학회가 공식적으로 담당하겠습니다.

제 자신 이때까지 다른 것은 보지 않고 오직 제 길만 걸어왔습니다.
우리 학회도 오직 해야 될 일들만 보며 그 길을 갈 것입니다.
이렇게만 간다면, 우리들은 우리 시대에 우리가 이뤄야 될 많은 것들을 실제로 이루게 될것입니다.

손을 잡으면 우리들은 하나가 될 수 있고, 길을 가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더 넓은 세계를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

언제나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2014년 3월 25일한국전통공예술학회장김덕수드림